알리에서 산 중국 빔프로젝터가 아주 아주 마음에 들어 리뷰한다.
중국 가성비 빔프로젝터
Magcubic L018 구매
세일 조금해서 38.46 달러에 구입했고 구매당시 한국돈으로 5.4만원정도
구성품은 본체, 리모콘 설명서, 전원선(EU플러그)
아쉽게도 KR플러그는 판매하지 않고,
EU플러그도 사용은 가능하나 좀 헐겁게 들어가기때문에 KR 변환 돼지코도 준비하는 게 좋다
HDMI 포트도 한개 있다.
그리고 뒤에 단점에서 얘기하겠지만,
구글 크롬캐스트같은 외부 셋톱이나 노트북같은 외부 장치가 필요 할 수도 있다.
제조사 스펙은 해상도 FHD에 안드로이드 11
그리고 650안시의 밝기(이건 아닌 거 같음)
그리고 부가기능들(각도조절,블루투스,오토포커스,오토 키스톤, 와이파이6 등등)
자동 4코너 보정을 꺼야 원하는 수동 셋팅값을 저장 할 수있다.
실제 설치 및 작동 사진
전원선 연결하고 침대위에 올려서 안방 벽쪽으로 투사했다.
거리는 약 3.6m정도로
좀 멀긴 하지만 역시 FHD해상도여서 선명하게 잘 나왔다.
예전에 쓰던 저렴이 hy300 빔프로젝트로는(해상도 720p)
같은 거리 3.6m를 커버하기 어려웠는데(자막이 흐려서 안보임)
확실히 FHD 1080p는 3.6m의 거리도 선명하게 잘 쏴준다
낮에도 어느정도 볼 수는 있다.
밝은 스튜디오에서 찍은 프로그램들은 볼 수 있고
검은 배경이 나오는 영화나 드라마는보기 힘들다.
리모콘 조작감이나 메뉴 이동, 어플실행 등도 버벅거림 없이
빠릿빠릿 하다.
사운드도 그럭저럭 괜찮다.
사운드 바나 전용 스피커에서 내주는 고급 사운드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깡통소리의 저품질도 아니다.
아래는 단점
중국산 빔프로젝트의 단점중 하나가
넷플릭스 보안 인증을 못받아서
넷플릭스 이용을 정상적으로 못한다.
지금도 몇몇 영상은 저런 오류가 뜨면서 재생이 안되고
나중에는 넷플릭스 접속 자체가 안될 것이다.(HY300이 그렇게 됨)
그래서 필연적으로 크롬캐스트 같은 외부 셋톱 장치가 필요하다.(단점 1)
작동시 소음이 크다.(단점 2)
팬 도는 소리가 크고
조용히 볼때는 꽤 거슬릴 수 있다.
어느정도 미디어의 볼륨을 키우거나,
설치 장소가 귀와 많이 떨어져 있다면 거슬리지 않는다.
미디어를 보다보면 소리가 큰걸 잊어버리긴 한다.
각도 조절이 많이 세세하진 않다.(단점 3)
상하 각도 조절이 되긴 하는데
나처럼 장거리(3m이상)이 투사할때는
한칸만 올려도 화면이 수십cm가 올라가 버린다.
재생 소리 및 팬 소음
위에 단점 3개가 있긴 한데
비슷한 스펙의 국내 대기업 제품이 50만원인 걸 생각하면
가격 생각하면 사실 다 용서가 되는 부분.
(1/10의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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