켈란 릴리파이프 입수구(유막 제거)

수초항 셋팅 일주일 차,,

계속되는 수면 유막때문에 신경이 쓰이기 시작했다.

찾아보니 수초항과 수면 유막은 필연적인 관계인듯 하여,

그냥 유막 제거 용품을 지르기로 했다. 

 

경험상 물생활 용품은 "필요한가??" 싶으면 언제가 사게되있다..

"고민은 배송만 늦출 뿐."

 

유막 거품

 

유막 거품

 

출수를 수면으로 했지만 소용없었다.

 

사진 상의 유막은 걷어 내고난 이후라

심할땐 사진의 10배정도 됐다.

흡사 가래침을 뱉어논 느낌!!!

미관상 안좋기도 안좋고,

 

수면 위 유막은 충분한 광량이 필요한 수초에게도 좋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 구입한 켈란 릴리파이프+(볼형 출수구도 덩달아 구입)

 

여러 제품을 보았는데, 켈란 릴리파이프가 미관과 기능을 고루 갖춘 제품이라 판단됐다.

수초하는 사람들 미관 중요하잖아요~ 

 

 

 

 

켈란 릴리파이프 유막제거 입수구 높이가 260mm 정도 된다.

작은 수조에서 쓰기는 어렵다.

소일 높이 감안해서 수조 높이가 300mm 이상은 되어야 쓸 수 있겠다.

 

그리고 호스 직경에 따라 13mm, 17mm 이렇게 두가지 제품으로 판매하고 있는데

12/16 호스는 13mm,

16/22 호스는 17mm 제품을 사야한다.

 

나의 여과기 qq-bc1000은 12/16호스이므로 13mm 제품을 구매했다.

 

 

 

입수구 하단을 조절하며 입수량을 조절할 수 있다.

 

또 입수구 하단에 이물질 들어가지 못하게 홈이 파져있는데

어지간한 이물질은 여기서 다 막히겠지만,

새우 치비는 들어갈 수 있는 크기같다.

 

예전에 청소하려고 외부여과기 열었다가

여과재 사이에서 새우 10마리 정도나와서 충격!!!

 

 

 

 

모든 가능성은 차단해주는 것이 좋겠다.

 

 

 

 

 

그래서 스펀지 프리필터를 잘라서 넣어 주었다.

 

 

 

 

 

설치는 어렵지 않다.

큐방은 물 바깥 부붙 수조에 부착하게 되있고

 

 

 

유막 흡입구에는

공기층이 형성되면서 수면 위에 둥둥 떠있다.

 

 

 

 

 

이제 유막은 존재하지 않는다.